현대차(005380) 그룹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개발해 전국 '이피트(E-pit)'에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내 개소 예정인 제주 새빌 이피트. /현대차 제공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은 충전소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과 충전사업자와 회원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충전 사업자들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서비스 개발과 운영 부담이 줄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신규 사업자들은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용이해질 것"이라고 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이 적용된 이피트(E-pit)는 ▲회원가입 및 차량등록 절차 간소화 ▲블루·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환 후 사용하던 방식을 실시간 차감 방식으로 개선 ▲충전소 정보 고도화 및 고장 최소화 등으로 안정적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현대차는 ▲제휴사별 충전회원카드가 없어도 '이피트(E-pit)' 회원이면 제휴 충전소에서도 '이피트(E-pit)'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 ▲유연한 요금제 ▲멤버십 패스 생성으로 충전 요금 추가 할인 혜택 ▲요금 지불 가능한 제휴 포인트 확대 등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안성휴게소(서울 방향)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피트(E-pit) 운영을 재개한다. 이달내 제주 최초로 제주 새빌 이피트를 개소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마포, 판교. 광명 등 주요 도심지에 이피트(E-pit)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