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40 리차지(Recharge)’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또 XC40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XC40 리차지(Recharge)’도 함께 출시했다.
15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C40 리차지는 408마력의 성능을 내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다.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T맵(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20인치 리차지 휠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C40 리차지는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5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를 포함한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업데이트)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을 모두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40 리차지 출시와 함께 XC40 리차지도 공개했다.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