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와 자율주행 배송 사업을 시행할 모셔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모셔널 제공

현대차그룹이 투자한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셔널이 내년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한다. 모셔널 자율주행차는 '우버이츠(UberEats)'의 엄선된 식당에서 밀키트 세트를 배달할 예정이다. 모셔널과 우버는 17일 자율주행 배송을 위한 파트너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셔널은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로 차량 내부를 개조해 자율주행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버의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 우버이츠는 전세계 6000여개 도시에 있는 78만개 가맹점과 협력해 평균 배송 시간을 30분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는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배달을 제공하기 위해 신뢰 높은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버와 협력해 장기적으로 우버 플랫폼 전반에 모셔널의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