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911 GTS, 마칸 GTS도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셰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변지희 기자

우선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3종으로 출시된다. 섀시와 제어 시슽템이 스포티한 성능과 더불어 편안한 주행을 위해 조정됐으며,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다. 액티즈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kW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충전기가 제공된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스포츠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내부에도 스포츠크로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GT 스포츠 스티어링, 소프트 클로즈 도어,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등이 탑재됐다.

911 GTS는 911 카레라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 911 카레라 4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 5종이며,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모델은 911 타르가 4 GTS다.

포르셰 911 타르가 4 GTS 에디션./변지희 기자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매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는 브랜드 전략의 핵심인 ‘효율적인 가솔린’, ‘고성능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전략을 반영한 매력적인 신차(exciting product)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 하반기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카이엔 터보 GT’를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에는 ‘마칸 GTS’, ‘911 GT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한다. ‘타이칸 GTS’ 라인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타이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99X 일렉트릭’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