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가 캠핑용 카라반 견인 성능이 뛰어난 차량을 선정하는 영국 '토우 카 어워드 2021′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는 4일 토우 카 어워드를 주관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가 쏘렌토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실용성, 안전성 등을 높게 평가해 종합 우승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왓카는 이번 어워드에서 소형 해치백부터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약 40개 차종에 카라반을 장착한 상태에서 고속 주행과 제동 등을 테스트했다.
쏘렌토의 우승 요인에는 중량 1661㎏, 최대 견인 중량 2500㎏에도 끄덕없는 2.2 디젤 파워트레인이 언급됐다. 왓카는 "쏘렌토의 디젤 엔진은 무거운 카라반을 이끄는 데 이상적"아라며 "8단 DCT는 엔진의 강력한 힘을 부드럽게 소화하며 변속해 시속 30에서 60마일 가속을 단 11.3초 만에 끝낸다"고 설명했다.
주행 안정성과 실용성에 대해서도 큰 호평이 이어졌다. 왓카는 "시속 60마일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하다"며 "이는 더 무겁고 비싼 SUV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과 차량 실내에 탑재된 USB 포트 등도 실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쏘렌토는 BMW X5, 폭스바겐 파사트,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왓카는 "7개 좌석 모두 성인에게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3열에도 에어벤트가 마련돼 있다"며 "실내 곳곳에 배치된 USB 포트 덕분에 장거리 여행도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