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현금할인부터 무이자 할부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차(005380)는 고성능 N브랜드, 쏘나타와 함께 재고차·노후차 할인을 이어가며 기아(000270)는 현대차의 신형 경차 '캐스퍼'에 대응해 모닝과 레이 등 경차 할인을 강화했다. 르노삼성과 쌍용차, 한국GM등 외국계 3사도 차종별로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세단 아반떼 N. /현대차 제공

◇ 신규로 수소차 넥쏘 사면 50만원 혜택

현대차는 벨로스터N과 아반떼N, 코나N을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 3.3%의 금리를 적용하고, 제네시스 G90은 2.5%의 금리를 적용한다. 다른 차종은 이보다 높은 '시중금리'가 적용된다. 또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쏘나타 HEV 포함)를 구매하면 컴포트1 사양을 무상 장착해준다.

수소차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소비자가 신규로 넥쏘를 출고하면 5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 5 3개월 이상 대기자가 차종을 전환하면 넥쏘는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는 3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재고차의 경우 7월 이전 생산분에 한해 9월 1~10일엔 30만원, 9월 13~17일엔 15만원 할인한다.

10년·15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 등을 구매하면 30만~50만원을 할인해주고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대가 신차를 구매하면 20만~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외산차 및 제네시스 소비자 중 현대차를 직구매 혹은 현대캐피탈 렌트·리스로 구매하는 고객은 30만~100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기아 2022년형 레이./기아 제공

기아는 지난달보다 혜택 폭을 넓혔다. 레이 가솔린 밴과 봉고 디젤·LPG는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6개월까지는 0%, 7~36개월 4%의 금리가 적용된다. 모닝과 레이는 첫 1년간 이자만 지불할 수 있고 48개월 2.7%, 60개월 3.7% 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9월 한 달 간 모닝과 레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케어 프로그램 무상가입을 지원하고 중고차 가격도 최대 77%까지 보장한다. 더불어 모닝, 레이, K3, K5, 니로HEV, 셀토스는 2.7% 금리에 48개월 유예형 할부를 지원한다.

기아 전 차종은 현대카드 M 할부 이용 시 2.5% 금리에 36개월, 2.9%에 60개월 할부를 지원한다. 10년 경과 혹은 15년 경과 노후차 보유자에겐 20만~50만원을 할인해준다. 대상은 모닝, 레이, K3, K5, K9, 스팅어, 니로, 모하비 등이다. 봉고 LPG는 2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쌍용차 제공

◇ 르·쌍·쉐는 귀성비 지원·무이자·초저리 할부 제공

쌍용차는 9월 한 달간 차량 구매시 귀성비를 지원하고 무이자 및 저리 할부,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빠른 출고와 혜택을 제공하는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티볼리&에어, 코란도)은 차종별로 최대 15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된다면 선수금 20%의 무이자 60개월 할부와 선수금 없는 0.9% 초저리 60개월 할부도 가능하다.

세일 페스타 미해당 모델에 대해서도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을, 선수금 없는 더블업 스페셜 할부(3.9%·~72개월)로 구매하면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인기차종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쉐보레는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는 트래버스, 2021년형 말리부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각 혜택을 결합해 이달에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트래버스 43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100만원, 스파크 40만원 등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전부터 진행하던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9월에도 이어간다. SM6구매시 고객이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이 장착된 상위 트림 차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이벤트다. 예컨대 고객이 SM6 TCe 260 LE 모델을 선택할 경우, LE 트림 기본사양에 운전석·동승석 파워 및 통풍시트, 10.25인치 컬러 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확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포함된 RE 트림 모델을 받을 수 있다.

중형 SUV QM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옵션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가솔린 모델 GDe에 150만원, LPG 모델 LPe에 50만원이 제공된다. 7년 이상 노후차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할인도 지원된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 무료 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BMW 고성능 콤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 /BMW코리아

외제차 업계 역시 명절맞이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자사 차량 재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BMW 체인지업' 캠페인을 이날 공식 론칭했다. 캠페인에는 BMW 신차 재구매 고객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및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열티 프로그램은 BMW 고객이 기존 소유 차량과 동일한 명의로 차량 재구매 시 가격(부가세 포함)의 최대 2%를 재구매 혜택으로 제공하며, 기존차를 BMW 인증중고차(BPS)를 통해 매각하는 경우 제공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은 신규 구입 모델 및 반납 차량에 따라 가격(부가세 포함)의 최대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푸조는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 이달 한달간 푸조파이낸스를 통해 자사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4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푸조의 특별 구매보조금 수령시 서울시에서는 ▲e-208 GT 3429만원 ▲e-2008 SUV 알뤼르 3534만원, GT 378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9월 한 달 간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어코드와 CR-V 구매 시 혼다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월 40만원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거나 유류비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형 SUV 파일럿 구매 시에는 유류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전 차종 평생 엔진오일 쿠폰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