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는 간판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셀토스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셀토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셀토스는 2019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50만9456대가 팔린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기아, 연식변경모델 'The 2022 셀토스' 출시. /기아

더 2022 셀토스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했다. 또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됐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으로 확대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 2022 셀토스의 가격(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트렌디 1944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 시그니처 2469만원, 그래비티 2543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트렌디 2151만원, 프레스티지 2465만원, 시그니처 2676만원, 그래비티 27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