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노냥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초청을 받아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을 현장에서 관람한다.
TEAM Ino Cat에 따르면 이노냥은 최근 FIFA로부터 한국-멕시코전 관람 초청을 받았고, 감사의 뜻과 함께 초청을 수락했다. 이번 초청은 월드컵 경기 현장에서 제기된 인종차별 논란 이후 FIFA와 TEAM Ino Cat이 소통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팀 측은 설명했다.
이노냥은 앞서 한국 대표팀 경기를 관람하던 중 현장에서 인종차별적 제스처를 겪었고, 해당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며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스포츠 현장에서의 존중과 포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FIFA는 한국-멕시코전이 '세계 혐오 표현 대응의 날'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초청을 통해 존중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취지로 TEAM Ino Cat에 초청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TEAM Ino Cat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허브이오 이상윤 부대표는 "최근 FIFA로부터 연락을 받고 소통을 이어가던 중, FIFA VIP 티켓을 제공받았다"며 "FIFA에서 공식 초청장을 TEAM Ino Cat에 보냈고, 이노냥은 감사한 마음으로 관람하기로 했다. FIFA의 초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TEAM Ino Cat의 김본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사안과 관련한 FIFA의 소통에 응하고 있다"며 "월드컵이라는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메시지가 더 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냥은 "FIFA에서 초청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관람하려고 한다. 현지에서 만난 분들과 즐겁게 월드컵 응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냥은 허브이오가 후원하는 2026 베트남 다낭 아시아 영화제 코리안 나이트(Korean Night)에도 초청돼 레드카펫에 오를 예정이라고 팀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