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럽 대디 제공

생활용품 브랜드들이 캐릭터와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확대하는 가운데, 스크럽 대디(Scrub Daddy)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최근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활용이 늘고 있다. 한정판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 현장 이벤트를 결합한 공간이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 방식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스크럽 대디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 '스크럽 대디 드림 하우스(Scrub Daddy Dream Hous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해 더현대 서울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의 후속 행사다. 당시 누적 방문객 8만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롯데월드몰로 이사 온 스크럽 대디 가족의 집'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주방과 욕실 등 집 안 공간을 모티프로 꾸민 이번 팝업에서는 스크럽 대디의 대표 제품과 한정판 제품,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국 소비자 의견(VOC)을 반영해 개발한 '스크럽 베이비'도 오프라인에서 처음 공개한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온라인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캐릭터 제품군도 마련했다. '토이 스토리 5'를 비롯해 '곰돌이 푸', '피글렛', '티거' 등을 활용한 테마 제품과 팝업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30여 종의 스페셜 쉐입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팝업에서는 2026년 신규 다목적 클리너 3종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팝업 한정 기프트 세트에 포함되며, 스크럽 대디의 대표 제품들과 함께 구성된다. 회사 측은 다양한 청소 환경과 선물용 구매 수요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평일 방문객 중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정 제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현장에는 '럭키박스 존'도 마련된다.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마친 방문 고객에게는 시간대별 우선 입장 혜택과 스페셜 쉐입 제품 증정,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청소용품 시장도 기능 중심 경쟁을 넘어 디자인과 캐릭터, 체험 요소를 결합한 브랜드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본다. SNS를 통한 콘텐츠 확산이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면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활용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스크럽 대디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팝업은 처음 브랜드를 접하는 고객과 기존 소비자 모두를 고려해 한정판 제품과 신규 라인업을 마련했다"며 "2026년 신제품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