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퓨리오사AI 'Renegade 2026 서밋'에 참가해 국내 기술 기반으로 구현된 AI 교육 서비스를 AI 반도체 환경에서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 삼성SDS, 메가존클라우드 등 주요 파트너들이 참여해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크레버스는 협력사로 참여한 기업 중 하나로, 자사의 AI 기반 논·서술형 평가 및 피드백 제공 서비스 '허밍고(HUMMINGo)'를 직접 시연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교육 현장 적용을 염두에 둔 AI 서비스 사례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HUMMINGo'는 영어 에세이를 자동으로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루브릭 기반 채점 시스템을 통해 점수와 함께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크레버스는 대규모 평가 환경에서도 빠르고 일관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크레버스는 퓨리오사AI 2세대 AI 칩 RNGD(레니게이드) 인프라 위에서 실제 서비스가 구동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구현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 기능 데모가 아닌, 실제 운영 환경을 전제로 한 'real-world use case'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시연의 핵심은 국내 기술만으로 구성된 AI 서비스 구현이다. 크레버스는 AI 반도체, 모델, 클라우드 인프라를 연계해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End-to-End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기술이 실제 교육 서비스로 연결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크레버스 AX본부 김관 상무는 "국내 AI 인프라 기반으로 교육AI가 구현된 사례"라며 "AI 반도체 기반 환경에서 실제 교육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 교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레버스는 이번 시연을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적용 범위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교육 환경에서의 적용과 안정성 검증을 강화하고, 공교육 및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 가능한 AI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