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김윤지 선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BDH 파라스 김윤지 선수를 현지에서 축하했다.

첫 패럴림픽에 출전한 김윤지 선수는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종목에서 38분 00초 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김윤지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대한민국이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획득한 최초의 금메달이다.

김윤지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은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여자 선수로는 최초이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신의현 선수가 기록한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이다. 특히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획득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 2개 모두 BDH 파라스 소속 선수들이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김윤지 선수가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해 활동해 온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의 지원이 언급된다. 배 이사장은 그동안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BDH 파라스 소속 선수들의 성장으로 이어졌으며, 이번 김윤지 선수의 금메달 역시 그 결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김윤지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장을 찾은 배동현 이사장은 "김윤지 선수의 노력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김윤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개 종목의 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으며, 첫 패럴림픽에서 이룬 금메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