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공간 분석 기술 기업 빅태블릿(BigTablet)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Plug and Play November Summit 2025'에 참여했다. 빅태블릿은 11월 20일(현지 시각)까지 이어진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공식 기술 파트너로 활동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Summit은 17개 산업 분야, 300개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빅태블릿은 전시장 전역의 방문객 행동과 운영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 운영팀과 참가 기업들은 빅태블릿의 AI 공간 인텔리전스 솔루션 'Tablet Insight'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며 효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다중 산업이 동시에 구성된 이번 Summit에서는 방문객 흐름, 산업군별 관심도, 부스 간 트래픽 이동 패턴 등 복합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능이 핵심 인프라로 작동했다. 'Tablet Insight'는 산업군별 유입량 변화와 집중 시간대 분석, 부스 체류 기반 성과 지표 비교, 혼잡 구간 및 전체 동선 추적, 세션·프로그램별 실시간 반응 측정, 운영팀 긴급 알림 등 전시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데이터를 제공했다. Plug and Play 운영팀은 "17개 산업과 300개 스타트업이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에서는 실시간 데이터가 사실상 필수였다"며 "'Tablet Insight'는 정확도와 속도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이며 운영 체계의 핵심 축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Plug and Play는 행사 종료 후 향후 프로그램에서도 대규모 공간 분석 기술의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빅태블릿은 글로벌 행사에서의 기술 검증을 기반으로 국내 적용 범위 역시 확장한다. 회사는 한국 KINTEX에서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메가주(MeGaZoo)'에서 방문객 분석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핵심 파트너로는 동해형씨와 피터패터 두 기업이 포함된다. 동해형씨 부스에서는 제품 관심도와 체류 패턴, 시식·체험 동선을 분석해 반려동물 식품 소비 트렌드를 도출하고, 피터패터 부스에서는 상담 흐름·관심 지점·전환 패턴 등을 정량화해 향후 상담 및 전시 운영 최적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메가주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만큼, 빅태블릿은 글로벌 전시에서 검증된 기술을 국내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빅태블릿은 2026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Eureka Park 참가를 공식 확정하며 글로벌 확장 행보를 이어간다. Eureka Park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만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존으로, 빅태블릿은 이곳에서 'Tablet Insight'를 기반으로 한 AI 공간 인텔리전스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Summit 성과와 KINTEX, CES로 이어지는 행보는 빅태블릿이 국내 기술 기업을 넘어 글로벌 공간 분석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빅태블릿 문지호 대표는 "이번 Summit을 통해 'Tablet Insight'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검증됐다"며 "KINTEX 메가주와 CES 2026 Eureka Park로 이어지는 확장은 2026년을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군별 맞춤 분석 모델을 고도화해 행사·리테일·도시 공간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공간 분석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