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진행한 '청수동 DAY'에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창업 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와 마케팅, 글로벌 진출 등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행사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서 수도권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창업 기업이 참여하는 '청수동 DAY(청년창업사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 DAY)'가 전날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환경에 대한 창업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의 피지컬 AI·디지털 전환(DX) 활용 ▲특허 보유 기술을 활용한 제조 인공지능 전환(AX)과 기업 가치 제고 ▲AI 시대의 마케팅 변화와 검색 엔진 최적화(SEO)·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대응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기업 설명회(IR) 코칭 프로그램 참여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업 기업들이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투자 전문가의 질의응답 등으로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후속 투자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미국 학교의 졸업 무도회인 '프롬(Prom)'에서 착안한 '프롬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졸업을 앞둔 입교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고 성장 기회를 찾는 행사다. 중진공 지원 사업 안내와 전문가·창업 기업 간 네트워킹, 시장성 검증, 판로 연계 등으로 창업 기업의 후속 성장을 지원한다.

임지현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은 "창업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전문가·투자자와 연결될 기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교류·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