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 소개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 수출기업의 국제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우체국 할인에 정부 지원을 더해 기업은 국제특급우편(EMS) 등을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오는 9월 9일까지 '우체국 국제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우체국 수출 물류 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할 예정인 수출실적 1만달러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국제특급우편(EMS), EMS 프리미엄, 케이패킷(K-Packet), 소형포장물 등 국제우편 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우체국을 통해 국제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진공이 할인 전 정상가의 최대 30%를 추가 지원한다. 케이패킷과 소형포장물은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올해 12월 말까지다. 기업당 기본 지원한도는 500만원이며, 한도 소진 시 최대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사업부터는 지원 절차도 간소화된다. 우체국이 참여 기업의 국제물류 이용 증빙자료를 중진공에 직접 제공한다. 선정 기업이 별도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수출 초보 및 기존 수출기업이 우체국의 국제물류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환율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수출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9월 9일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