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세종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담회는 소상공인이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 자금·채무·폐업·재기 등 경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해당 지역 소상공인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책자금(융자)을 비롯해 신용보증, 채무조정, 사업정리, 취업·재창업 지원, 노무·마케팅 컨설팅 등 전문가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권 현황과 매출 흐름 등을 분석한 '경영진단 리포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장의 현재 상황을 구체적인 자료로 확인하고 향후 경영 방향을 설정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상담회는 28일 대전·세종을 시작으로 서울·경기를 비롯해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전북, 광주·전남,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제주 등 전국 주요 시·도에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역별 세부 일정과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박상용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정부 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혼자 고민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현장 접점을 강화했다"며 "이번 상담회가 경영 위기를 넘어 다시 일어서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