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에 총 1만4404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투표에 참여한 국민은 개인 후보 15명과 단체 후보 15개사 중 각 부문별로 3표씩, 총 6표를 행사했다. 그 결과 개인 부문 상위 5위 안에 박상원 기아자동차 책임매니저, 장철웅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왕민석 한국서부발전 실장, 김기홍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장, 정희섭 현대자동차 상무가 선정됐다.
이들은 협력사와 공동 기술 개발은 물론 원자재 구매 확대, 공급망 경쟁력 강화, 고용 안정 지원 등으로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LG생활건강(051900), KB금융지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이 뽑혔다. 협력사와 기술·제품 국산화, 해외 동반 진출, 납품 대금 연동제 운영, 정책 자금 지원과 기금 출연 등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반영됐다.
국민투표 결과는 정부 포상 후보자 선정 심사에 50점으로 반영된다. 국민추천심사단 평가 점수 50점과 합산해 최종 후보자와 훈격을 결정한다. 이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11월 26일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포상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은청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국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상생기업을 선정한 이번 투표는 기업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가 상생 협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