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 달 30일까지 '공제기금 가입 추천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1984년 도입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용 대출 공제 제도다. 가입 기업은 납입한 부금 잔액의 최대 3배까지 무보증·무담보로 단기 운영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면 대출 한도는 부금 잔액의 최대 10배까지 늘어난다. 지방자치단체의 이차 보전 지원을 활용하면 이자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가입자가 신규 가입자를 추천해 행사 기간 안에 가입 절차를 마치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러 업체를 추천하거나 추천을 통해 가입한 업체가 다시 다른 업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기업 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제기금은 지난해 7월부터 대출 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공제기금 신규 가입 건수는 2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66건보다 48% 늘었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제기금은 위기 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가입 추천 릴레이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공제기금의 경영 안전망 안에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