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을지연습을 앞두고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의 준비 상황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중기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산하기관의 훈련 준비 현황 및 기관별 대응계획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전시 체제로의 전환 절차와 기관별 임무 수행체계, 관계기관 간 협조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비상재난담당관이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종합 보고한 뒤 각 실·국이 주요 추진 과제와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전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과 비상 대응체계 전반도 함께 점검했다.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해 전시기구와 종합상황실 설치, 예비시설 이동 등 핵심 훈련계획도 확인했다.
중기부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각 기관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전시 중소기업 지원과 원부자재 수급, 사업장 지원대책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체계의 지속 가능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각 실·국과 소속기관은 전시 전환 절차와 상황 보고 체계, 소산·이동 계획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에도 유기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