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북미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 2025' 참가./TYM 제공

농기계 전문 기업 TYM(00290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3.9% 증가한 규모다.

TYM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25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10.8% 증가한 26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5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1% 늘어난 626억원, 당기순이익은 148.0% 증가한 56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3%, 10.3%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판매 전략을 이어간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됐다. TYM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 신모델을 앞세워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마력 트랙터의 판매 비율을 확대하면서 실적을 개선했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북미 지역 딜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품 공급 대응 체계를 개선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한 배경으로 꼽힌다.

김소원 TYM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쌓아온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