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 전문기업 엠에이치에스(MHS)가 AI 반도체 전문기업 하이퍼엑셀과 AI 반도체 냉각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퍼엑셀은 자체 개발한 LPU(LLM Processing Uni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추론에 최적화된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인 '베르다(Bertha)'를 앞세워 글로벌 AI 추론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고성능 AI 인프라를 위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MHS는 현재 베르다 개발을 위한 평가보드(EVB·Evaluation Board)용 히트싱크(Heatsink)를 공급하는 등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고 있다.
MHS는 베르다의 냉각 성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MACS(Micro Aqua Cooling System) 적용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ACS는 초박형 마이크로채널 기반의 액체냉각 기술로, 고발열 AI 반도체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이다. AI 반도체의 고성능화로 발열 문제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