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상공인 점프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 스카이홀에서 '2026 브랜드 소상공인 점프업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브랜드 소상공인 점프업'은 전문 광고 대행사와 연계해 브랜드 설계부터 해외 진출까지 3단계에 걸쳐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한유원은 올해 총 3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참여 소상공인들에게 지원 방향과 단계별 추진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자립형·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연간 맞춤형 일정을 공유받았다.

참여 업체 간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소상공인들은 브랜드를 운영하며 겪은 어려움과 경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한 방법 등을 나눴다. 향후 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소통 기반도 마련했다.

브랜딩 전문가인 최장순 엘레먼트컴퍼니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 브랜드의 본질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대표는 기술 환경의 변화 속에서 소상공인 브랜드가 유지해야 할 고유한 가치와 차별화 전략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미 위렌지 대표는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안내받은 지원 프로그램 내용과 연간 일정 등을 올해 사업 운영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만난 동료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각자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는 "'브랜드 소상공인 점프업' 사업은 브랜드 고유의 본질을 강화해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는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