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기기업 한솔제지(213500)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0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927억원으로 4.9% 늘었다.
한솔제지는 글로벌 K컬처 확산에 따른 포장재 수요 증가와 감열지 가격 상승, 관세 환급 효과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6년 2분기에는 K컬처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과 식품 포장용 백판지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중국산 감열염료 공급 차질로 감열지 가격이 상승한 데다 미국 상호관세 무효화에 따른 관세 환급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