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는 한국관광공사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관광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기반 AI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 탐색 방식이 포털 검색에서 챗GPT 등 생성형 AI 중심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GEO는 생성형 AI가 콘텐츠를 쉽게 이해하고 답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최적화하는 전략이다.
가령 이용자가 AI에 '한국에서 여름에 가볼 만한 축제'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를 질문하면 관련 정보를 신뢰도 높은 답변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육성하는 글로벌 축제 10개를 대상으로 GEO 기반 AI 마케팅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첫 대상은 '인천펜타포트 뮤직 페스티벌'로, 국내에 도입된 챗GPT 광고도 함께 활용해 축제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챗GPT 광고는 이용자의 대화 주제와 맥락을 기반으로 관련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GEO 전략과 결합해 생성형 AI 환경에 최적화된 관광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HSAD가 자체 개발한 GEO 솔루션과 방법론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생성형 AI 이용자의 질문과 관심사를 분석해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언론 홍보 등 여러 채널에 맞춰 확산한다.
홈페이지 정보 구조와 이미지 대체 문구를 정비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의 캡션과 해시태그 등을 AI 친화적으로 최적화한다. 아울러 자체 'GEO 스코어링 대시보드'를 통해 주요 생성형 AI에서 브랜드와 콘텐츠의 언급·인용 현황을 점수화하고 성과를 개선할 계획이다.
HSAD는 고객 질문 분석부터 AI 친화형 콘텐츠 기획·제작, 채널별 확산, 성과 측정과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HSAD 관계자는 "AI 답변을 겨냥한 콘텐츠 전략과 채널별 실행을 통해 브랜드의 발견 가능성과 인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HSAD가 구축한 GEO 진단 에이전트, 대시보드 등을 기반으로 고객 질문 분석부터 콘텐츠 제작과 확산, 성과 측정까지 통합된 GEO 솔루션을 통해 AI 마케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