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탄소년단(BTS)이 '아리랑' 투어로 유럽에서 관객 71만7000명을 동원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했다.
마지막 투어인 파리 공연은 회당 9만2000명이 모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러브 유어 셀프' 투어 이후 7년 1개월 만에 동일한 무대에 선 멤버들은 현지 팬들에게 불어로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유럽 투어 시작부터 파리 공연까지 행복했다"면서 "저희가 언제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하겠나 싶을 정도로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으로 이동해 축구 팬들 앞에 선다. 오는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