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13일 새 로고와 브랜드 미션을 공개하고 전면 리브랜딩에 나섰다. 미용의료 정보 제공을 넘어 시술 탐색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뷰티 내비게이터'로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강남언니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미션을 '전 세계 누구나 나다운 아름다움을 위한 선택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로 새롭게 수립했다. 기존의 비급여 미용의료 가격과 후기 제공 서비스를 넘어 이용자의 고민에 맞는 시술 추천부터 병원 방문 이후 관리까지 미용의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남언니는 브랜드 핵심 가치로 'Confidence(확신)', 'Ease(수월함)', 'Relationship(관계)'를 제시하고 앱 사용자경험(UX)도 전면 개편했다. 신뢰도 높은 시술 가격과 후기 검증, AI 기술 고도화로 이용자의 선택을 돕고, 고민별 콘텐츠를 확대해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시술 회차 관리와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도 강화해 이용자와 병원의 지속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7월부터 '내 선택에 확신을'을 슬로건으로 한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뮤지션 오헬렌이 제작에 참여한 브랜드 필름에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글로벌 브랜드 명칭도 'Unni(언니)'로 통일했다. 국가별 브랜드를 하나로 묶어 K-미용의료 인바운드와 해외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언니 앱을 통한 K-미용의료 병원 예약 이용자는 전년 대비 태국이 13배, 중화권이 12배 증가했다. 특히 일본은 최대 해외 시장으로, 2019년 11월 진출 이후 한국과 일본의 피부과·성형외과 약 5000곳의 시술 정보와 후기를 제공했고, 최근 1년간 일본 이용자 55만명이 언니 앱을 통해 병원을 예약했다.
임현근 강남언니 총괄이사는 "일본에서 검증한 글로벌 현지화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태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플랫폼 신뢰도와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 세계 이용자의 미용의료 선택을 돕고 K-미용의료 산업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