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로고./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보호와 사업화 상담을 지원하는 전국 순회 행사를 연다. 특허와 상표, 영업비밀, 법률 자문 등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창업 초기 기업의 권리 보호를 돕겠다는 취지다.

중기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아이디어 컨설팅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개소 이후 약 7개월 동안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약 1만5000건을 상담·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소속 변호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통합 기술보호지원반, 법무지원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 등 12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상담 분야는 영업비밀 보호와 특허·상표 출원, 기술보호, 법률 자문 등이다. 경영, 세무, 회계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후속 상담도 연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초기부터 아이디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아이디어는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국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체계와 지식재산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이 안심하고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별 행사 일정은 창업지원포털(K-스타트업)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