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002900)이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농업 인프라 재건을 위한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우크라이나 외무부로부터 '앰버 하트 어워드(Amber Heart Award)'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주관했고, 방한 중인 안드리 시비하(Andrii Sybiha)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TYM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희용(왼쪽) TYM 회장이 지난달 30일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으로부터 '앰버 하트 어워드'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YM 제공

앰버 하트 어워드는 러시아 점령 시기 우크라이나 부차(Bucha) 지역에서 발견된 5000만 년 된 호박석을 모티브로 제정된 상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회복력과 국제사회의 연대,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 극복에 기여한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와 단체가 받았고, 국내 기업으로는 TYM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TYM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부터 현금 지원을 시작으로 트랙터와 로더 등 농기계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지원된 장비는 전쟁 피해가 큰 북동부 숨스단(Sumy) 등에서 농업 기반 재건과 인프라 복구에 활용되고 있다.

TYM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농업 생산 기반 회복에 필요한 장비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우크라이나 정부 및 지역사회와 신뢰를 구축해 왔고,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김희용 TYM 회장은 "우크라이나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도적 지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며 국제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