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벤처부 전경.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제3차 범부처 중소기업 기술보호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여러 부처에 분산된 기술보호 제도와 지원사업을 중소기업이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관계부처 합동 행사다. 오는 7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총 5차례 전국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산과 대전에 이어 광주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 이후 9월 강원, 11월 서울에서도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해 기술보호 관련 제도와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강화 지원사업 ▲산업기술 유출 예방 및 수사 사례 ▲하도급 기술유용 관련 권리구제 및 지원제도 ▲기술보호 지원시책 및 침해 구제절차 ▲불공정무역조사제도 등이다.

국내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AI 시대 사이버보안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관리 방안과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기술보호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료 현장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보안·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기술유출 예방, 침해 대응, 권리구제 절차 등과 관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생협력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생협력재단 관계자는 "기술보호는 중소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지만, 인력과 비용 부담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가 정부의 기술보호 제도와 지원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기술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