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전략과제 해결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외부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기업과 창업 기업 간 협업을 지원해 창업 기업의 기술 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을 돕고 있다.

이번 모집은 수요기업이 협업이 필요한 전략 과제를 제시하면 이를 해결할 창업 기업을 공개 모집하는 '전략과제 해결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1억4000만원의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우수 기업에는 최대 2억원 규모의 후속 협업 지원과 함께 기술개발 사업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계 대상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최대 1년 6개월·2억원)과 민관공동기술사업화사업(최대 2년·6억원) 등이다.

이번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한다. 중기부는 창업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난 1차 모집에서 3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7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창업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할 기회가 중요하다"며 "수요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기업이 성과를 창출하고, 상생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