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세종청사.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혁신 소상공인 통합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오디션은 정부의 '모두의 지역 상권 전략'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로컬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로컬 창업 도약 지원 사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 성장 R&D(소상공인 트랙)', 지역 핵심 점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 참여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오디션에는 총 1만220개사가 지원해 약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지난 4∼5월 심층 평가를 거쳐 오디션 참가 기업 1250개사를 선정했다.

사업별 지원 신청 규모는 로컬창업 도약지원사업 9422개사, 창업 성장 R&D(소상공인 트랙) 149개사,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 649개사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는 현지 기업을 발굴해 컨설팅과 사업 모델 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비수도권 지역 선정 비율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성장R&D(소상공인 트랙)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교육·제품 개발·판로 개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수출 역량을 갖춘 현지 기업을 육성한다.

오디션 참가 기업 가운데 20∼30대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 비중은 42.5%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중부권·동남권·호남권·대경권 등 권역별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창업 성장 R&D와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전국 단위 통합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전문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성장 단계에 따라 초기 기업에 최대 5000만원, 성숙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도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창업 성장 R&D(소상공인 트랙)는 최종 선정된 50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2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창업부터 성장, 수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로컬 창업가를 지역 상권의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