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력 인프라 전문기업 씨엔플러스(115530)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개발 기업 이퀄에너지(Equalenergie)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강화에 나섰다.
씨엔플러스는 19일 이퀄에너지와 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을 비롯해 EPC(설계·조달·시공), O&M(운영·유지보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 협력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03년 설립된 씨엔플러스는 IT 커넥터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코스닥 상장사다. 최근 풍력과 태양광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와 육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고, 풍력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종합 재생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퀄에너지는 태양광 발전(PV)과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개발과 투자를 병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 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현재 약 855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아시아·태평양과 유럽에서 각각 5GW 규모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프로젝트 개발과 투자·금융조달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풍력·태양광 발전사업 공동 개발 ▲ESS 연계사업 추진 ▲국내외 프로젝트 투자 및 금융조달 협력 ▲재생에너지 운영·유지관리(O&M) 사업 확대 ▲탄소중립 및 RE100 관련 사업기회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씨엔플러스의 사업개발·금융조달 역량과 이퀄에너지의 글로벌 투자·개발 전문성이 결합되면 공동개발과 장기 운영, 프로젝트 투자까지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