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병권 제2차관이 19일 서울 대림골목시장을 찾아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한 안전 관리 상황을 살피고, 상인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침수 위험 구간과 전기·소방·건축물 등 주요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살펴보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차관은 시장 내 배수 시설과 노후화된 전기 설비, 구조물 등을 둘러보며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보완 필요 사항에는 조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상인회 관계자와 안전 분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안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차관은 "전통시장 안전은 현장 관리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들이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안전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4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전국 약 30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상인회 등과 협력해 취약 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