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동행축제 참여 기업의 인기 제품과 제주맥주를 연계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제품을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해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는 소상공인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는 동행축제 참여 기업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 산과들에, 선해수산 등 3개 업체가 참여한다. 부각마을은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창업한 청년 상인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부각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한 지역 브랜드다.
산과들에는 소규모 창업으로 출발해 '한줌견과' 시장을 대중화한 기업이다. 살균 시스템과 산패 방지 포장 공정을 도입하는 등 품질 혁신을 통해 견과류 시장 성장에 기여했다.
선해수산은 건어물 가공업체로 시작해 오징어와 연어 등을 활용한 스낵 등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자체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수산 식품 소비층 확대에 힘썼다.
함께 참여하는 제주맥주는 중기부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제주 화산암반수와 감귤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제 맥주를 생산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맥주는 4캔 기준 8900원에 판매되고, 동행제품 3종은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 리그 2차전이 열리는 19일부터 전국 23개 세계로마트 매장에서 열린다. 7월 중순 이후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동행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동행축제로 발굴한 우수 제품이 전국 단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