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진공 강원연수원에서 도약 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도약(Jump-up) 프로그램 2기 참여 기업들의 교류 활성화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강원 태백 중진공 강원연수원에서 이틀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업력 7년 이상 중소·중견기업 후보군을 대상으로 3년간 전문 디렉팅, 사업화 자금,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성장 지원 사업이다. 신사업 발굴과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2기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가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업 확장과 스케일업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참여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인 11일에는 올해 도약 프로그램 운영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개선을 위한 기업 의견 수렴, 1기 참여 기업인 인스케이프의 우수 활용 사례 발표, 리더십 특강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견기업 도약 전략과 최고경영자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행사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향후 도약 프로그램 개편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별 애로 요인을 분석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주기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에는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트래킹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성장과 도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중진공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시작으로 참여기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보증, 연구개발(R&D) 등 전문기관 지원사업 연계 상담과 권역별 지역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