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우 대동 부사장(왼쪽), 유용규 대동 모빌리티 부사장./대동그룹 제공

대동그룹은 딜로이트 코리아에서 딜로이트 프라이빗(DP) 리더와 에쿼티 파트너를 지낸 조성우 부사장을 경영기획부문장으로, KT에서 미래사업 전략 수립과 운영을 총괄한 유용규 부사장을 대동모빌리티 사업총괄로 각각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대동은 올해 AI·로보틱스 기반 제품 혁신,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수익 성장 가시화 등을 경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AX 기반 경영 혁신과 운영 효율화는 물론 농업 피지컬 AI를 활용한 농업 운영 플랫폼 전환, 로봇·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성우 부사장은 경영기획과 재무, 인사 혁신, AX 혁신 업무를 총괄하며 AI 기반 경영 체계 구축과 조직 운영 고도화를 담당한다. 그는 삼일PwC·KPMG·딜로이트 등 컨설팅 기업에서 약 29년간 근무했다. 국내외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기획, 원가 관리, 재무회계, 성과관리 분야 컨설팅을 수행했다.

유용규 부사장은 대동모빌리티 사업총괄부문장으로 소형 트랙터와 건설 장비 사업을 비롯해 로봇·모빌리티 분야 신사업 육성, 대동로보틱스 사업을 맡는다. KT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투자·인수합병(M&A) 업무를 수행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헬스케어 등 미래 사업 분야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공공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공공 부문의 대규모 AX 전환 사업을 담당했다.

조성우 대동 부사장은 "29년간의 경영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여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유용규 대동모빌리티 부사장은 "다양한 신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대동그룹의 로봇·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그룹사 간 연계를 강화해 기업 경쟁력과 사업 시너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