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이 틱톡코리아와 손잡고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SBA는 지난 14일 틱톡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BA와 틱톡코리아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 단일 브랜드의 북미 시장 직진출 통로를 연결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노부아키 야스나가 틱톡 동북아시아 공공정책 총괄이 참석해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틱톡 기반의 실무형 브랜드 마케팅 역량 강화다. 틱톡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부터 '틱톡샵(TikTok Shop)'을 통한 이커머스 기능까지 연계되는 플랫폼으로, SBA는 서울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플랫폼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BA×틱톡코리아 SMB 마케팅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틱톡 기반 브랜드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서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틱톡 광고 기초 및 플랫폼 이해 ▲퍼포먼스 설루션 ▲크리에이티브 전략 ▲데이터 분석 및 광고 최적화 등으로 구성되고, 총 8주간 16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 1회, 회차별 2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고, 틱톡 광고 집행 이력이 없는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약 40개사이고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SBA와 틱톡코리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틱톡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