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딕스 도쿄 2026 현장에 마련된 위버스재팬 부스./위버스브레인 제공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은 '에딕스(EDIX) 도쿄 2026'에 일본 자회사 위버스재팬을 통해 2년 연속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딕스 도쿄 2026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번 행사에서 AI 어학 학습 플랫폼 '맥스AI'를 선보였다. 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 수가 257만103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일본 내 기업과 외국인 직원의 언어·소통 수요를 겨냥했다. 일본인 직원은 일본어 인터페이스로 영어를 배우고, 외국인 직원은 자국어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일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맥스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학습자 회화 수준과 대화 흐름을 분석해 자유로운 회화를 지원한다. AI 튜터가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어휘와 문장 난도를 조정해 실제 회화 경험을 제공한다.

사무직·호텔 접객·요양 등 실제 업무 환경을 반영한 '비즈니스 롤플레잉' 콘텐츠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본인 직원의 영어 업무 대응력 강화와 외국인 직원의 일본 기업 문화 적응을 돕는다.

행사 기간 위버스재팬 부스에는 일본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교육 기관 관계자, 외국인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경영진 등이 방문했다. 일부 기업은 해외 근무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 도입에 관심을 보였다. 현지 AI 영어회화 업체 관계자들은 서비스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올해 일본 기업이 실제 직면한 외국인 근로자의 양성 과제를 정조준한 솔루션을 가지고 에딕스에 참가했다"며 "일본인 직원의 영어 학습과 외국인 직원의 일본어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