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일 경남 산청군 소재 동명식품에서 지역특화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방약초산업특구로 지정된 산청군 내 식품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성흥택 산청군 부군수와 동명식품 박철진 대표 등 식품제조 및 특구사업 관련 기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는 국내 대표 한방약초 생산지 가운데 하나로, 2005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힐링, 항노화, 웰니스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특화산업 영위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강화 ▲지방 소재 기업의 인력난 해소 ▲지역특화발전특구와 연계한 산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지역특화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능성·프리미엄 식품 시장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고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진공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