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힘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기부는 2004년부터 매년 11월 중 '동반성장 주간'을 기념해 상생협력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포상했다. 올해부터는 상생협력 우수 기업·개인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상 명칭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으로 바꿨다.

기존 공모 방식과 더불어 국민추천제와 국민투표제를 새로 도입한다. 국민추천제는 누구나 우수한 상생 사례 기업이나 기업인을 추천할 수 있는 제도다. 후보자 선정 과정에는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50% 반영해 공정성과 국민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포상 규모도 확대된다. 올해 포상은 총 97점 규모로, 전년 대비 장관표창이 10점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 정부 포상 훈격 상향도 추진한다.

후보자 접수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국민 추천은 추천 대상자의 동의와 서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6월 12일까지 받는다. 후보자 접수와 국민 추천은 동반성장위원회 포상 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대한민국 상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에 국민 추천과 국민 참여형 선정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 전반에 상생의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