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중동 전쟁 관련 소상공인 현장애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병권 제2차관 주재로 강원도 영월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월은 석탄산업 쇠퇴와 함께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 상권이 침체에 빠졌다. 그러나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후 영월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영월 지역 상권 현장을 찾았다. 80년 된 가옥을 리모델링한 숙박시설 '이달엔 영월 스테이'를 방문했고, 지역 특산물과 이야기를 접목한 특색 있는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하는 '별애별빵1984'에도 들렀다.

이후 영월드센터에서 '로컬의 가치로 다시 살아나는 지역 상권!'을 주제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영월 상권 소개와 지역 상권 사업 추진 현황 발표에 이어 지역의 역사·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유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 구축과 관계 부처 지원사업 간 연계 방안 등 정책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연 경관, 이야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