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4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으로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간 협력기관과 협업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음식·화장품·패션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 약 400개사를 선정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친환경 소재 개발, 시제품 제작 등 핵심 기능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 등 시장 안착을 위한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분야 사업 경험이 있는 전문가와 선배 소상공인을 멘토로 지정해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협업도 모색할 수 있다.
중기부는 우수 제품·서비스 발굴부터 사업화,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체 선정 과제의 70% 이상을 비수도권에 배정하고, 지역 특산물·전통 기술·관광자원 등 지역 정체성과 연계된 과제를 우선 선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품과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독 신청은 물론 기술 전문성 보완을 위해 민간 협력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