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4월 11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부 장·차관이 전국 주요 소비 현장을 동시 방문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진작 행보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한성숙 장관과 이병권 제2차관이 각각 주요 행사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 촉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 중인 동행축제 기간 중 오프라인 주요 행사를 점검하고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릴레이 현장 점검의 일환이다.

앞서 개막식이 열린 전주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 장관이 참석했고, 부평 블랙데이 행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방문했다. 광화문 판매전과 광주 양동통맥축제 등에도 중기부 차관이 잇따라 참석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왔다.

한 장관은 이날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소상공인 상생판매전' 현장을 찾아 참여 업체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판매전은 대형 유통기업과 소상공인을 연계한 동행축제 대표 상생 사례로, 백년가게와 소공인, 로컬마켓, K-뷰티 청년기업 등 약 50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먹거리존, K-뷰티 기획전, 라이브커머스관 등이 마련됐으며 K-팝 공연과 태권도 시범, 버스킹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 장관은 "대형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판매전 모델이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동행축제 기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병권 제2차관은 대구에서 열린 '대구 수제버거 축제' 현장을 찾아 청년 상인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매·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로컬 브랜드 육성과 소비 활성화를 연계한 지역 기반 축제다.

이 차관은 현장에서 창업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상인의 도전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로컬 브랜드 축제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