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오른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와 심영아 KT&G 상무가 지난 2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T&G는 지난 24일 '사회공헌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 정책지원 역량과 민간의 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결합한 협력 사례다. 양 기관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창업·멘토링·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통합형 청년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청년창업 기업 육성 ▲문화 행사 및 교육 등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와 KT&G의 상상 스타트업캠프 간 연계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청년창업의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벼룩시장 등 판로개척 행사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청춘, 플레이'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는 청년들이 겪는 진로 불확실성과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진로 전환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혜정 K팝 작사가가 물리치료사에서 작사가로 진로를 전환한 경험을 공유하며 변화와 도전의 가능성을 전달했다. 또한 청년 창업가 김도범 스타스테크 이사는 창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경험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탰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요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중진공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 나가고,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