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통상(SYTS)의 새 로고./SYTS

창사 70주년을 앞둔 삼양통상이 사명을 '에스와이티에스(SYTS)'로 변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SYTS는 기존 영문 사명의 이니셜을 유지하면서도 사업 확장성과 미래 전략을 반영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통상'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조·기술 기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회사는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피혁 제조 중심 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혁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생산 설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SYTS는 연말까지 연구개발(R&D) 센터를 증설하고 디자인 하우스(쇼룸)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생산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군포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설비와 환경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연계 고용 창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SYTS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제조 경쟁력과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