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홍인석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역 혁신 생태계와 지방 중소기업'을 주제로 춘계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대회는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정책 기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학술 대회는 포럼 세션, 개회식, 본 세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포럼에서는 프랜차이즈 필수 품목·차액 가맹금 문제를 중심으로 가맹사업 구조와 상생 협력 방안이 논의됐고, 정책금융포럼에서는 기술금융 및 녹색·전환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이 발표됐다. 상생협력포럼에서는 상생 협력 정책 방향과 플랫폼 협력 이슈, 납품 대금 연동제 개선 방향 등이 제시됐다.

전종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란 전쟁으로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한 국가 경제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는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지역 주력 산업 발전, 중소기업의 탄소 중립 지원 등 중요한 주제를 다뤘다"고 말했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수도권 중소기업 63%가 수도권과 경영 환경 격차를 체감하고 있는데,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하는 생태계가 있어야 지역경제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다"며 "중앙회가 지역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도 "지역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기술 스타트업 활성화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세션에서는 이병헌 광운대학교 교수가 '지역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지방 기술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기술 창업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