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은 2일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라 프렌치테크 서울 10주년' 축사에서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업의 활발한 교류와 성장 기회 발굴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 한국에 진출해 한국·프랑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라 프렌치테크 서울' 10주년을 축하하고, 혁신 주체들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 기업 수출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비즈니스 프랑스'와 프랑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미션 프렌치테크' 공동 주최로 열렸다.
클라라 샤파즈 프랑스 인공지능(AI)·디지털 홍보대사, 브루노 보넬 프랑스 2030 투자총괄국 사무총장, 루이 마르게리트 비즈니스 프랑스 대표, 쥘리 유게 미션 프렌치테크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노 차관은 축사에서 "올해는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문에 맞춰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한국 정착을 돕는 지원 제도와 파리를 비롯한 주요 해외 거점의 K-스타트업센터 등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에 있어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창업 축제인 한국의 '컴업'과 프랑스의 '비바텍' 등 양국의 대표 행사 연계로 스타트업 교류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중기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프랑스와의 혁신·창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