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경영·법률·투자 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30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센터는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된 오프라인 원스톱 지원센터에 이어 구축된 창업 상담 통합 창구다. 창업기업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상담과 정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센터는 출범 이후 4개월 동안 법률·세무·경영·마케팅 등 분야에서 약 7600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93%는 상담 당일 해결됐다. 이용자의 86.6%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 초기 기업이었다.
온라인 센터는 법률, 세무·회계, 투자유치, 마케팅, 해외진출 등 9개 분야 2000여 명 전문가와 연결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일반 상담은 평균 3일 내 처리된다.
법률 검토나 법인 전환 등 심화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업당 연간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전문가 자문 비용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 25일 공개한 '모두의 창업 플랫폼'과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계해 창업 상담부터 정책 지원사업 참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창업자가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단일 상담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