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기본법' 시행 후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와 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기부 제공

중기부·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법·제도에 대한 대응력 제고와 규제 유예 기간 동안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정책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와 과기정통부는 1월부터 공동으로 설명회를 주관했다. 현장에 300명 이상 참석하고, 유튜브 방송으로 9000여 명이 시청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행사에서는 1월 22일부터 시행된 '인공지능기본법'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향후 진행될 설명회는 기관·단체별 행사와 연계한다. 대국민 소통과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도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법·제도와 지원 사업 안내를 병행해 중소·벤처기업이 법률, 투자 등에 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한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중소·벤처기업에 AI를 더해 혁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요구하는 내용들로 정책 설명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AI 스타트업 발굴·육성, 스마트 공장 확산, 지역 주도 AI 전환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AI 활용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인공지능기본법' 시행 초기 스타트업 등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고, AI 산업 발전과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제도 개선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