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공직 사회 내 성과 창출 문화를 만들고, 정책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기부는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도입된 특별 성과 포상 제도를 구체화했다. 중소기업 지원에 관해 중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제도는 ▲파격적 보상 ▲국민이 선발 ▲투명한 공개라는 3대 원칙 아래 운영된다. 기존 내부 위주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 부처 중 최초로 '대국민 공개 오디션' 방식을 도입한다. 국민과 중소기업이 체감한 성과가 최종 순위로 이어진다.

특별 성과 포상금 제도는 공익 증진, 행정 효율성·투명성 제고, 공공의 안전과 질서 유지 등에서 중소기업에 중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본인·동료, 중소기업 협·단체의 추천을 통해 발굴한다.

그다음 접수 과제에 대해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대국민 공개 검증과 민간 전문가 평가, 정책 수혜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최대 6개의 후보 과제를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중소기업 정책 수혜자가 참여하는 대국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순위와 상금을 결정한다.

중기부는 이날부터 접수를 시작해 민간 전문가 평가와 공개 검증을 거쳐 4월 초에 제1차 특별성과포상금 대국민 공개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개 오디션 정책 수혜자 현장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평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소통24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방법과 일정 등은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김우중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제도는 단순한 내부 포상이 아니라 중소기업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정책 수혜자가 직접 평가하고, 공직자가 정책 성과를 국민 앞에서 설명하는 구조를 제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