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필리핀 프리미엄 의료·에스테틱 선두주자인 '벨로 메디컬 그룹'(벨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4일(현지 시각)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PCCI)가 공동 주관해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는 '한-필 경제사절단 MOU 체결식'이 열렸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크리스티나 A. 로케 통상산업부 장관과 페르디난드 페레르 PCCI 회장 등이 참석해 주요 기업 간 총 7건의 협약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세라젬 이경수 대표가 한-필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공식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벨로 주요 클리닉에 세라젬의 프리미엄 웰니스 기기 도입을 추진하고, 클리닉 기반 B2B(기업 간 거래)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 브랜딩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단계적 출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벨로의 전국 클리닉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세라젬은 의료·에스테틱 인프라를 보유한 벨로와 협력해 필리핀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체험 기반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양국 정부 및 경제계 주요 인사가 함께한 공식 체결식에서 전략적 협력을 선언하게 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필리핀을 동남아 시장 확장의 전략 거점으로 삼아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